사전투표율 도내 평균 25.35% 역대 최고치

최고관리자 0 4,106 2017.05.11 14:47
원주 26.08%, 춘천  25.35%, 강릉 24.12% 투표 9일 오전6시부터 밤8시까지 도내 660개 투표소에서 진행선관위 “최종투표율 80%넘을 듯”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도내 평균 투표율이 25.35%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의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24.12%를
기록한 가운데 도내 평균은 25.35%를 나타냈다.
원주시가 26.08%, 이어 춘천시 25.78%, 강릉시 24.12%로 파악됐다.
이번 대통령선거 투표는 9일 오전6시부터 밤8시까지 도내 66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도내 선거인수는 128만6,641명으로 남자가 64만3,684명, 여자가 64만2,957명이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인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을 확인할수 있는 신분증을 제출, 확인을 거친 후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에서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당선자 윤곽은 밤 10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개표는 9일 원주종합체육관, 춘천호반체육관 등
도내 18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여.야 각당은 투표 하루전인 8일 자정까지 거리유세에 집중하는 한편 아직도 후보를 선택하지 못한
무당파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또 막판 불.탈법 선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중앙선관위가 여론조사기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 29일 전국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표 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86.9%를 기록했다.
선관위가 2012년 18대 대선 당시 같은 시기에 조사한 결과인 79.9%에 비해 7%포인트 높은 수치로,
지난달 10, 11일 실시한 1차 조사 때의 82.8%에 비해서도 4.1%포인트 상승했다. 선관위는 최종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14대 대선 당시의 81.9%에 육박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선관위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따른 조기대선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높은 투표율이 기대된다”며
“남은 기간동안 투표율을 끌어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출처 © 원주신문 >
최고관리자 0 4,106 2017.05.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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