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육지원청과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업무협약 등

원주모아 0 565 2017.07.10 16:00
(강원도 원주시청 청사 전경)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 원주교육지원청과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업무협약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섭)은 11일 중회의실에서 연세대 원주의과대학과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학생들이 의학과 의료 분야의 일과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은 학생들에게 의학 관련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원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청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원주시,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받아

강원도 원주시는 10일 올해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대상 품목으로 '도라지'가 선정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직불금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 품목은 협정발효일(한중 FTA 발효일 2015년 12월20일) 이전부터 생산하고 판매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기본신청서와 지원 대상 품목을 실제 생산하는 농업인임을 증명하는 관내생산지확인서와 판매기록을 첨부하면 된다.

농협의 전산출력물 또는 택배영수증 기타 정부보급증 종자 구입확인서 중 한가지와 협정발효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을 생산하고 있었음을 입증하는 서류(이미 농업경영체 등록된 자료 대체가능) 를 재배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급액은 산출기준(생산면적, 단위면적당 전국평균생산량), 지급단가, 수입에 따른 시장점유율 기준으로 정한 조정계수 등을 중심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심의위원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하게 된다.

지원한도액은 농업인은 3500만원, 농업법인은 5000만원 한도내에서 지급이 가능하다.

한편 정부는 자유무역협정 체결(FTA)에 따른 수입량 증가로 피해를 입은 품목 생산 농업인들의 경영안전을 위해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3월 11일 '자유무역협정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법률'을 공포했다.

gsm@newsis.com[뉴시스]
원주모아 0 565 2017.07.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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