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남부산지 호우주의보 발령

북한 비구름대 유입 많은 비 예상철원 한탄강 등 상습 침수지역 주의해야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6일 오후 4시를 기해 원주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오후 3시50분부터 남부산지(동해·삼척·정선)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 3시 기준 원주에는 9.1㎜의 비가 내렸다.

소나기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고 있다.

국지성 집중호우의 특성상 일부 지역에 비가 집중될 수 있어 피해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철원과 화천 등 영서 북부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북한 지역으로 유입되는 비구름대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하류 지역인 철원 한탄강 등 상습 피해 지역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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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651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