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강원 2024총선·(3)] 현역의원 생환 가능성은?

최고관리자1 0 7 2023.09.04 04:30
여야 9월 하반기 들어가며 현역의원 평가제도 돌입정당별 당내외 혁신·개혁공천 요구속 '물갈이' 관심강원자치도내에선 '윤핵관' 공천 여부에 관심 쏠려



◇권성동 의원 ◇한기호 의원 ◇이철규 의원 ◇이양수 의원 ◇송기헌 의원 ◇유상범 의원 ◇허영 의원 ◇박정하 의원 (사진 왼쪽부터)현역 국회의원들이 내년 22대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로 재입성하기 위해서는 '불출마', '공천탈락(컷오프, 경선탈락)', '낙선' 등의 고비를 넘어야 한다. 올 하반기 여야의 강도 높은 공천심사가 예고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내 지역구 8명의 국회의원 생환율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21대 선거 8명 중 4명 재입성=지난 2020년 21대 총선 과정에서 강원도 국회의원은 절반이 바뀌었다. 20대 강원 국회의원 8명 중 불출마 2명, 공천 탈락 1명(무소속 당선), 낙선 1명, 의원직 상실 1명 등 5명이 시련을 겪었다. 세부적으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공천심사 과정에서 현역의원 6명 중 절반인 3명을 교체했다. 의원직을 상실했던 황영철 의원을 제외하고 김기선(원주갑)·염동열(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강릉의 권성동 의원은 당시 컷오프됐다. 무소속으로 4선 고지에 올라선 권 의원은 복당했다. 20대에서 21대 국회로 재입성한 현역의원은 4선의 권성동(강릉)을 비롯,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송기헌(원주을) 의원 등 4명이다. 김진태 당시 국회의원은 낙선했다. 1차 공천심사를 넘었다 해도 본선에서 당선되기까지는 험난하다.■여야 공천 칼바람 예고=내년 총선 승리에 사활을 건 여야는 강도 높은 현역의원 평가와 함께 혁신, 개혁, 쇄신 공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전국 사고당협 정비에 이어 10월 중순부터는 전체 253개 중 사고당협을 제외한 209개 당협위원회 당무감사를 실시한다. 당무감사 결과가 총선 공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어떤 기준이 마련되는 지도 주목된다. 당협위원장의 경쟁력과 인지도, 평판, 도덕성에 대한 평가와 함께 원외 인사들의 모니터링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미 혁신공천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김우영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이 상임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현역의원 중 50%는 물갈이가 되어야 하며, 3선 이상의 다선 의원은 4분의 3 이상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선출직공직자에 대한 평가를 공개하고, 하위 20%에 대한 감산 비율을 현행 20%에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강원 의원들은?=4선의 권성동(강릉)국회의원 등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과 지도부 핵심이 포진해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내 도전자가 눈에 띄지 않아 안정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아직 확정되지 않은 공천룰 등에 이목이 집중된다. 다만 한기호 의원의 지역구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 이민찬 상근부대변인이 도전장을 냈다. 허인구 전 G1사장도 출마를 공식화하고 조만간 춘천 갑·을 중 한 곳을 출마 지역구로 확정할 예정이다. 인재풀이 줄어든 민주당은 송기헌(원주을), 허영(춘천갑)의원의 아성에 도전장을 낸 주자가 없어 공천 경쟁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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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992717?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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