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체육회장 선거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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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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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 정책토론회 마련…정책 중심 선거문화 도모
12월22일 소견 발표회 이어 현장 투표로 새 회장 선출
【원주】제32대 원주시체육회장 선거 일정이 확정됐다.

시체육회는 24일 체육회 1층 회의실에서 제1차 선거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다음달 17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열기로 의결했다.

정책 중심 선거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토론회 개최는 후보자 전원 동의을 전제로 하지만, 큰 변수가 없는 한 열릴 가능성이 크다. 토론회 주제는 지역 체육계 당면 과제와 현안 등 의제를 사전에 정하기로 했다. 사회자 공통질문과 후보자 집중토론 등이 펼쳐져 치열한 접전을 예고한다.

또 다음달 22일 오후 1시20분 국민체육센터 1층 농구장에서 출마자 소견발표회를 갖고, 이어 오후 2시부터 국민체육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현장 투표로 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개표를 거쳐 민선2대를 책임질 당선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시체육회장 선거인 수는 대의원(정회원단체장) 45명, 종목별 대의원 87명, 가중치로 추가 배정된 종목별 대의원117명 등 총 2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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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영서총지사 취재팀장입니다. 원주시의 모든 것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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