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계획인구 85.2%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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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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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곳 중 네번째로 달성률 낮아정부가 국토균형발전을 목표로 전국에 혁신도시를 조성하고 공기업이 이전이 시작된 지 10년째 되는 해인 가운데 강원도 원주의 경우 계획보다 15%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의 '2022년 상반기 혁신도시 정주환경 통계조사'에 따르면 당초 강원지역 혁신도시 계획인구는 3만1000명이었으나 2만6400명(85.2%)에 그쳤다. 지역별 달성률을 보면 100%를 넘은 도시는 부산(105.7%), 전북(100.7%) 두 곳이었고, 광주·전남(78.4%), 충북(78.5%), 대구(85%)에 이어 강원도는 네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 공기업 이전 작업 결과를 지역별로 보면 강원도는 12개 기관이 원주로 자리를 옮겼다. 또 혁신도시 공기업 이전 작업은 2019년 말에 끝났으나 올해 복합혁신센터 건립이 준공될 것으로 예정된 상황이다. 그러나 인구이전 효과가 기대치만큼 오르지 못해 아쉬움이 공존한다. 또 혁신도시가 수도권 대신 주변지역 인구를 흡수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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