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산촌마을', 행복한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대상(대통령상) 수상

최고관리자1 0 2 2022.09.23 21:02
영월 삼돌이마을, 국무총리상 수상...각각 3000만원 부상평창 '약초마을' 입선 농어촌공사 사장상, 500만원 수상



▲ 2022년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원 인제군 산촌마을.2022년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강원 인제군 '산촌마을'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강원 영월군 '삼돌이마을'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120개 시·군에서 2440개 마을이 참여해 시도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41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 25개 마을을 선정했다.최종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마을 분야 50%, 농촌 분야 60%)와 본선 평가(마을 분야 50%, 농촌 분야 40%) 점수를 합산한 결과, 대통령상은 강원도 인제군 산촌마을이, 국무총리상은 강원 영월군 삼돌이마을이 각각 수상했다.인제군 산촌마을과 영월군 삼돌이마을은 각각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이밖에 강원도내에서는 경관·환경 분야에서 평창군 '약초마을'이 입선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해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 22일 열린 2022년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마을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소득·체험 분야에서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인제군 인제읍 '산촌마을'은 소득 창출을 위해 건강식품인 잡곡을 브랜딩하고 소포장 등으로 상품을 다양화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기획하여 판매하고 있다. 마을 카페인 '카페하추리'를 운영해 마을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마을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문화·복지 분야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영월군 무릉도원면 '삼돌이마을'은 원주민을 '박힌 돌', 귀농·귀촌인을 '굴러온 돌', 예비 귀농·귀촌인을 '굴러올 돌'이라고 이름을 붙여 서로의 친근감을 높이는 한편 '삼돌이마을'의 정체성을 재정립했다. 주민 잔치인 '삼돌이축제'와 귀농·귀촌 교육인 '삼돌이 학교', 마을 사랑방인 '삼돌이 카페'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주민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 농식품부 제공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주민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콘테스트를 준비해 주신 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콘테스트 수상마을(25개)의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행복마을 성공비법, 마을성과, 전문가 심층분석 등의 내용을 담아 올해 말까지 '마을 우수사례집'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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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2068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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