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자유시장·문화의 거리,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

최고관리자 0 4,002 2017.03.09 10:10
사진 좌 송기헌국회의원,우 김기선국회의원
원주지역 재래시장이 잇따라 중소기업청 공모에 선정됐다.

자유한국당 김기선 의원(원주갑)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원주을)은 중소기업청 '2017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원주 자유시장이, '2017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문화의 거리가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전통시장만이 보유한 특성을 발굴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원주 자유시장은 앞으로 3년 간 최대 18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문화공연, 고객 체험과 관광 프로그램, SNS 마케팅 교육 운영과 더불어 공연장 및 체험장 설치사업 등이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도심이나 주택단지에 자리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시장 고유의 특색, 개성을 발굴해 주민생활형 특화시장으로
육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 사업 공모에 선정된 원주 문화의 거리의 경우 향후 최대 1년 간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주민생활형 특성시장으로 육성된다.
세부사업은 특화거리 조성 등 특화요소와 밀접한 인프라 조성, 시장브랜드 개발, 모바일 마케팅, 우수시장 견학 등이다.
김기선·송기헌 의원은 "사업 선정으로 재래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원주시, 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형시장과 골목형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고관리자 0 4,002 2017.03.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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