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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자체]
진중권 “이낙연도 추미애가 손준성 꽂았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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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당사자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인사 관련 질문에 대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답변을 두고 “코미디”라고 비판했다. 14일 MBC에서는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100분 토론’이 방송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장관 재직 당시 왜 손 검사를 그 자리에 임명했나’라고 물었다. 원주지청장이었던 손 검사는 추 전 장관 취임 직후인 지난해 1월 인사에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에 임명됐고, 하반기 인사에서도 유임됐다. 추 전 장관은 “손 검사의 자리 유임을 고집하는 로비가 있었다”고 답했다. 처음 손 검사를 그 자리에 임명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유임 이유를…
09-15
[교육/문화/전통]
‘바쿠라우’, 핏자국을 남겨라[곽명동의 씨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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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라질 북동부 세라 베르드 인근 바쿠라우(Bacurau)의 족장 카르멜리타의 장례식을 맞아 마을의 구성원이 모두 모인다. 이들 앞에 베르드 시장 토니가 나타나 찢어진 책과 유통기한이 지난 식료품을 주며 지지를 호소하는데, 그는 댐을 건설하는 명목으로 마을로 들어가는 물을 끊이버린 인물이다. 그가 주민들에게 모욕을 당하고 돌아간 뒤, 하늘에선 드론이 날아다니고 식수차엔 총구멍이 난다. 게다가 마을 곳곳에서 시신이 발견되자, 마을 청년 파코치(토마스 아퀴노)는 살인을 저지른 뒤 숨어지내는 룽가(실베로 페라라)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클레베르 멘도사 필류와 줄리아노 도르넬리스 감독의 ‘바쿠라우’는 ‘디스토피아적 서부극’의 외형에 미스터리와 스릴러를 강렬하게 접목…
09-15
[정치/지자체]
'바쿠라우'가 브라질의 현실을 투영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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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어떻게 영화의 티저가 되었나 ※영화의 결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미지:0} 영화는 종종 감춰진 진실을 찾아 끝내 드러내곤 하지만, 누군가 감춘 적이 없는데도 알려지지 않은 현실을 성실히 전하기도 한다. 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2019년 칸국제영화제에서 는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이 한국의 반지하 문화를 모르더라도 세계 관객이 각자의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오늘날의 현실이라면, 는 브라질의 정치사회적 실상을 모를 경우 존 카펜터 혹은 쿠엔틴 타란티노에게 영향을 받은 유혈 복수극으로만 보일 수 있다. 실태를 알고 보면 는 지금 거기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담한 야만의 현장이다. 중요한 점은, 이게 브라질 안에서만 끝나고 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브라질 동북부를 비추는 도입부에서 비포장길을 달…
09-15
[사회/행정]
극단선택 자영업자 동료 "힘들면 장사 접어라? 누가 가게 사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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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동업자 떠나보낸 A씨…"투자금 때문에 함부로 접을 수도 없어" {이미지:0}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자영업자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상황을 고려해 방역 체계 개편과 손실 보상을 재검토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경기 평택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던 중 극단적 선택을 했던 사장의 동업자 A씨는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돈을 한두 푼 들인 게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가게 운영을) 접을 수는 없는 것"이라며 현 상황에서는 어떤 선택도 쉽게 내릴 수 없는 처지라고 밝혔다. A씨는 고인에 대해 "그 친구와 6월 중순경에 통화했을 때 '영업 재개될 때까지 좀 쉬고 싶다'고 저한테 얘기 했었다"며 "주변에도 농담식으로 '잠수탈…
09-15
[사회/행정]
원주 자영업자의 안타까운 죽음...주변에 "코로나에 힘들다"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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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활고에 극단적 선택을 하는 자영업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강원도 원주서도 유흥업소 업주가 그와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A(52)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를 발견할 당시 이미 숨진 지 수일이 지난 상태로 파악됐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원주에서 4∼5년째 유흥업소를 운영해왔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영업의 어려움으로 최근 '힘들다'는 고민을 주변에 털어놨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은 A씨가 수개월 간 임대료를 내지 못했다고 전했으며, 경찰은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미지:0} 네이버 뉴스 출처 URL : https://news.naver.com/main/read.na…
09-15
[사회/행정]
"코로나로 사업 힘들다"… 원주서 50대 자영업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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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전남 여수서도 극단적 선택"코로나19로 자영업자 66조원 빚 생겨" {이미지: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생활고를 이기지 못한 자영업자가 또 극단적 선택을 했다. 더구나 추석명절을 앞둔 시점이라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10분쯤 단계동의 한 건물 화장실 안에서 A(5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장실 안에선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그는 단계동에서 4년간 유흥업소를 운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생활고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주위에선 "A씨가 코로나19로 인해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장기간 이어진 사회적거리두기와 영업제한 등으로 사업이 힘들다는…
09-15
[사회/행정]
강원도 누적확진자 5872명...원주·강릉·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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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15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9명이 발생하면서 도내 누적확진자수는 15일 00시 기준 587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미지:0} 15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일 도내 확진자는 원주 7명, 속초 5명, 강릉 12명, 정선 2명 양구 1명, 삼척 1명, 태백 1명 등 총 29명이다. 현재 도내 누적확진자는 원주 126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강릉 1084명, 춘천 752명 동해 549명, 속초 514명, 홍천 336명, 철원 284명, 평창 203명, 양양 158명, 정선 107명, 영월 93명, 횡성 88명, 화천 87명, 태백 87명, 인제 77명, 삼척 71명, 고성 67명, 양…
09-15
[경제/지역/관광]
[물류노조의 갑질]勞勞 싸움에 '눈물 젖은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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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한노총 배송기사 이권다툼화물연대 조조 연대 파업 전국 확산대체 차량 섭외, 직접 운송 등도 방해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피해 고스란히"잇속만 챙기는 노조 규탄" 국민청원 {이미지:0}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불법 파업 강행으로 3400여개의 가맹점포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특수 기간을 악용해 본인들의 이익만 챙기는 노조가 자영업자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습니다." 14일 광주에서 파리바게뜨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가 청와대 국민청원을 냈다. 이 청원인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이미 경영 환경이 최악에 이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노조 간 갈등에 힘 없는 자영업자를 볼모로 삼아 본인들의 이익을 취하고자 파업을 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고스란히 점주가 떠안고 있다"고 했다. 그는 "화…
09-15
[사회/행정]
코로나19 장기화에 임대료 못 낸 유흥업주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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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생활고를 이기지 못한 자영업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지난 13일 원주시 단계동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52살 A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지 수일이 지난 상태였고,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원주에서 4년째 유흥업소를 운영한 A 씨는 코로나 19 여파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개월 간 임대료를 내지 못해 주변에 힘들다는 고민을 털어놨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
09-15
[사회/행정]
"임대료 못 내 힘들다"…50대 자영업자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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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여수 이어 강원에서도…코로나에 생활고 호소하는 극단 선택 계속돼자영업자들 "남일 같지 않아" 추모 물결소상공인연합회 등 "정부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 시급"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생활고를 이기지 못한 자영업자가 극단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미지:0} 15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원주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A(52)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지 며칠이 지난 상태였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원주에서 5년째 유흥업소를 운영하던 A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자 지인들을 통해 “힘들다”는 고민을 털어놨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최근…
09-15
[경제/지역/관광]
광해광업공단 출범 "해외사업 옥석 가려 재무구조 안정 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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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출범식 개최…"광업 전주기 전문기관 탄생으로 전문 역량 강화" {이미지:0}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통합한 한국광해광업공단이 15일 출범식을 개최하고 첫 발을 내딛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이날 원주 본사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이날 출범식 축사를 통해 공단의 재무건전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해광업공단은 해외자원개발투자 부실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이 통합한 만큼, 향후 재무·기능적 효율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 실장은 이날 "해외사업 재평가를 통해 보유 자산중 옥석을 가려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달성함으로써 과거 차입에 의…
09-15
[사회/행정]
파리바게뜨서 빵이 사라졌다… 민노총 운송차 파업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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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파업, 민노총이 “점주 손해배상 요구 말라”며 전국 확산 일부 지역선 노조가 대체 화물차 투입도 저지 노조 요구에 화물차 늘려줬지만, 노선 불만에 끝내 파업 15일 오전 7시. 서울 마포의 한 파리바게트 매장에 출근한 아르바이트생은 텅 빈 매대를 보고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이미 오전 6시에는 배송 기사가 갖다놨어야할 식빵, 샌드위치 등이 하나도 배송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매장은 이날 오전 내내 장사를 하지 못했다. 인근 매장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마포의 다른 파리바게트 매장은 오전 7시 30분 급히 구한 용차(대신 배송해주는 차)로 부랴부랴 빵들을 배송해 매대를 채웠다. {이미지:0} 광주에서 시작된 민노총 화물연대의 파리바게뜨 재료 운송 거부 파업이 …
09-15
[사회/행정]
4단계는 死단계..벼랑끝 자영업자 극단선택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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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자영업자들, 올해 최소 22명 '극단 선택'비대위 "자영업자 희생 간과할 수 없어…언제까지 영업제한 고집할건가"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고 등으로 지난 13일 50대 자영업자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올해 이같은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자영업자들이 2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0} 15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원주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던 A(52)씨가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별다른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그동안 지인들에게 “힘들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운영 차질의 어려움을 호소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4단계로 오는 10월 3까지 연장했다.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10…
09-15
[사회/행정]
연휴기간 전국 검사소 하루 평균 544개소 운영…휴게소 등 13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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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여름휴가철 4곳 운영 연장…강원·전남·경남 등 추가 설치 {이미지: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차질 없는 진단검사 체계를 유지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544곳의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검사소 운영은 지역별 검사 수요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 위치 및 운영시간 등 정보는 코로나19 홈페이지, 지방자치단체,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귀성객 등 인구 이동이 활발해질 것에 대응해 교통 요충지를 중심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09-15
[사회/행정]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 총파업·총궐기 투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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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정책 실패”…정규직 전환·차별 철폐 등 요구현장 노동자들도 목소리 “노동자 착취에 분노” {이미지:0}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 전환, 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며 10월 20일 총파업과 11월 27일 총궐기 투쟁을 선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15일 총파업·총궐기 선포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책은 실패했다”며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노정교섭 요구에서 탄생한 공무직위원회는 허울뿐인 기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비정규직 차별 철폐 및 저임금 개선 ▷정규직 전환 ▷인력 충원 및 노동안전 보장 ▷노정교섭 제도화 등을 요구했다. 특히 임금과 관련해서는 공공부문 무기계약직 노동자의 월평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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